특히 IMF 및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리이사로 근무하면서 세계경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겸비하는 등 국제경제관리관 역할 수행에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김 관리관은 66년생, 행시 32회로 ▲서울대 경제학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일리노대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 양제관세협력과장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국제금융협력국장 ▲美,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리이사 ▲美,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김 관리관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직원들 의견을 적극 수용해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보유하여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