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가 지난해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의 홈쇼핑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매출액 60억원 대비 66.6% 성장한 수치다.
앞서 지난 2016년 쿠쿠는 이탈리아 침대 브랜드 팔로모와 매트리스 유통 및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쿠쿠는 지난해 팔로모 매트리스의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이탈리아 직수입 블루텍스, 신소재 카멜레온 폼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해 왔다.
단단함과 푹신함이 조합된 유로탑 형태의 하이브리드 구조로 스프링과 블루텍스의 특장점을 차용,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체온을 감지해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폼을 탑재, 체중을 분산시키고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명품 브랜드인 팔로모 매트리스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렌탈 기업으로 노하우를 축적해 온 자사의 서비스와 팔로모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