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2988억원, 영업이익은 166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7%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액은 3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련 연구원은 "플랜트 사업부 소극적인 수주 기조에 따라 해외 수주 추진력에서 소외돼 있다"면서 "현 시저메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주택 부문의 경우 준공정산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안정적 이익 기조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유화 부문 역시 PE, PP 스프레드 축소로 이익 감소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