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가족의 삶 책임지는 안양 만들겠다"

2018-12-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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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이 '내년부터 시행될 시 자체 지원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하며,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새해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만 혜택을 받아왔다. 

하지만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 약 1200명과 안양시에서 7억 1939만 7000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정 약 890명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로써 약 2090명의 산모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자체사업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산모로,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이후 30일 이내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가구원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라 산정되므로 대상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보건소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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