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사망한 배우 '원준', 그는 누구? 80년대 하이틴 스타 '정보석과 대학동기'

장윤정 기자 2018-12-19 14:13

[사진=다음]

배우 원준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5세.

원준은 197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뽑혀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고교 얄개', '영웅들의 날개짓', '담다디', KBS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86년 서세원 감독의 영화 '납자루떼'에서 '깔눈'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원씨는 1986년 서세원 감독의 '납자루떼'에서 주인공 깔눈 역할을 맡은 이래 1990년 KBS인기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수십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 정보석과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82년 입학동기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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