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범군민대책위,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 이행...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2018-12-1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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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12일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2일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해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 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이행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울진군청을 비롯한 산하 각 읍·면사무소 및 사업소에 행정업무 협조를 통해 연말연시의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서명 운동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울진군 관내 각종 사회·단체에도 협조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한, 재경울진군민회를 비롯한 전국의 출향인들을 대상으로도 서명운동 동참을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

범대위는 국회도서관에서 13일 최연혜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개최되는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에 따른 발대식 행사에 참석하는 북면, 죽변 발전협의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하기로 했다.

한편, 범대위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울진 지역경제 근간이 흔들리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행이 이뤄질 때까지 대정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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