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도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8년 자전거이용활성화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1천5백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찾아가는 자전거교육과 상설교육으로 자전거타기는 물론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고,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한 공무원 출장용 활용 및 저소득층 무상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이 호평을 얻었다.
또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양경관등 설치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한 자전거소식 공유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전거 이용인구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