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 하루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개 조로 나눠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 노조도 현대차노조와 마찬가지로 이날 총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파업 집회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어 “협상 재추진 기류가 형성되면 추가파업을 포함한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7일 예고한 부분 파업은 광주형 일자리 추진 진행과정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