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 가지역사회 나눔활동인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4월부터 월 1회씩 추진해오고 있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관내 상가나 가게가 자발적으로 참여, 하루 매출의 일정금액 또는 전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다.
그간 8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통해 총 951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에 사용됐다.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9호점 행사 당일에는 ‘해원복집’ 박수철 대표와 김종천 시장을 비롯,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입구에 달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해원복집은 지역 내 맛집으로 알려진 곳 중 한 곳으로, 지난 2007년 ‘맛깔스런 경기 으뜸 음식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