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용우수 인증기업 각종 인센티브 준다'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내달 6～7일 올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해 인증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30일 시에 따르면, 고용우수기업은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선정 기준일 직전 연평균 고용인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 인원 증가율에 따라 A·B·C 등급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해외 전시회 성남 공동관 참가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기업 선정 때 가점 부여 혜택을 준다.

관련기사

• 성남시 일부 승강시설 스피드 게이트 시스템 도입한다.

시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6곳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들 기업이 채용한 성남시민은 953명이다.

한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직원채용 증빙자료,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