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 국내 첫 국제심폐이식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 선출

[김경희 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사진)이 2020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폐이식학회(ISHLT)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 국내 최초다.

김 과장은 “아시아의 심부전 및 심이식 분야의 연구와 실적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SHLT는 전 세계 심부전, 심장, 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회다.  김 과장은 2016년 국제심폐이식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심부전 및 심이식과 관련한 역학, 진단, 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고 있다.

그는 국제심폐이식학회에서 초록을 발표하고, 세종병원과 협력관계인 필라델피아의 Drexel 대학에서 강연을 하는 등 국제적으로 세종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기초의학부분 젊은 연구자상, LG 미래의학자상,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 국제심폐이식학회 최우수 연구상 등 여러 학술상을 받은바 있으며, 심부전·심이식·희귀 난치 질환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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