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채굴형 거래소 씨텍스 오픈 예정

2018-11-27 13:40
  • 글자크기 설정

김문형 씨텍스 COO[씨텍스]

㈜중정아시아(대표 최승호)가 거래 기여도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토큰을 지급해 수익을 공유하는 채굴형 거래소 씨텍스(CITEX)를 이달 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거래소는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거래소가 독점하는 구조지만, 채굴형 거래소는 지불한 수수료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다시 거래소 토큰으로 지급한다. 이는 일종의 페이백 형태로 거래 수수료 환급 서비스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텍스는 사용자들에게 개인 거래 수수료의 105%를 거래소 토큰(CTT)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CTT는 거래 수수료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보유보상 제도를 통해 전체 거래소 수수료 수익의 80%를 토큰(CTT) 보유 이용자에게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으로 보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씨텍스 관계자는 “앞선 채굴형 거래소들의 시세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된 자체 알고리즘을 이미 완성했고, 성과에 특별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안정적이고 특별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는 오픈 전 이미 4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캐피털 BLOCKVC와 컨센서스 LAB, 탑스 펀드 등 12곳의 유력기관들과 전략적 제휴,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거래소 개설, 운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형 씨텍스 COO는 “씨텍스는 차별화된 세계 최고의 거래소라 자부하지만, 무엇보다도 거래소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거래소”라며 “거래소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다루는 비즈니스기 때문에 본질적인 기능을 잘 만들어 가는 것, 고객의 자산이 안전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하고 다져 나가는 것이 서비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