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설비 기술력 더 끌어올린다

22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오른쪽)이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전기안전공사-두산중공업
발전설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설비 기술력과 안전관리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22일 두산중공업은 창원 공장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발전설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분야별 발전설비 검사 기술 교류회 및 파괴 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기 협의회를 열고, 기술·정보·인력 교류를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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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풍력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새로운 검사 기술도 개발한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풍력발전과 ESS와 같은 신재생 발전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