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동절기 한파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노약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특별 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 3월 15일까지 한파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 상황총괄반(반장, 안전총괄팀장)과 건강관리 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상황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시설 안전대책 차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건축물, 임시 가건물 등 위험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온수 탱크와 수도, 소방 설비, 배관 등 동파우려시설에 대한 보온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대비 시설하우스 시설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산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기상상황 전파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상수도관 동파와 수도계량기 파손방지 및 복구조치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동절기에는 예기치 못한 한파가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니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상황을 미리 대비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