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시장 전문가 간담회 개최

2018-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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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금융 부문 리스크요인 논의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3일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유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연구센터 선임국장, 금융계·학계·경제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유 수석부원장은 지난 6일 치뤄진 미국중간선거 등 대외요인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지난달 국내 증시 불안 이후 시장동향, 내년 우리나라 경제·금융 부문의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해 의논했다.

또한 금융부문 리스크 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금감원이 연내 업그레이드할 예정인 '거시건전성 감독 3종 세트'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시건전성 감독 3종 세트는 ▲거시건전성 감독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K-STARS) ▲금융산업 조기경보 시스템(K-SEEK) ▲빅데이터 기반 거시 금융·경제 예측 모형(K-SuperCast)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감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거시건전성 감독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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