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송 제작사인 ‘에펙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재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로 하고,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구 목적의 실험 다큐멘터리로, 인지 훈련이 결합된 축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근력 강화, 사회성 및 인지 능력 향상 등을 추구한다.
촬영에는 유명 축구선수와 송홍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 조성연 하늘병원 원장, 홍창영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지향 이화여대 신경과 교수 등이 함께 한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신체와 인지 향상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며, 이번 다큐 제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