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송정지구 공동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한 시민들을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송정지구 내 입주 예정 세대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447세대(2018. 11. 1.~12. 31. 입주), LH공사의 숲속반디채아파트 542세대(2018. 12. 6.~2019. 2. 3. 입주)로 총 989세대에 달한다.
다만 2개 공동주택의 입주가 집중되는 시기가 달라 올해 말까지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의 공용시설(피트니스 센터)에서, 내년 1월부터는 LH공사의 숲속반디채아파트 내에서 현장민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기쁜 시민에게 편리를 더해 주려 한다”며 “송정지구가 대야동 지역에 속해 현장민원실의 설치는 민원봉사과가 실제 운영은 대야동 주민센터가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