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 운영한다'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종이고지서가 필요 없는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문자고지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가능하며, 문자로 전송되는 수도요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 발송에 최소 2~3일이 소요되던 송달기간과 고지서 분실에 따른 책임공방을 없앨 수 있으며, 종이고지서 제작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수도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있는 수용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안양시 상하수도홈페이지에‘스마트문자고지 신청’ 코너를 클릭, 수용가번호 또는 전자인증번호를 입력하고 간단한 개인 인증절차만 거치면 된다.

관련기사

• 안양시 ‘스마트행복도시안양 기부축제’ 개최
• 안양시 청년기업․스타트업 육성 속도 낸다

전화 신청도 가능하며,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 시 월 200원의 수도요금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고객 중심의 수도요금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