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선7기 BI 확정… '더불어 행복한 강동' 목표

2018-10-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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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사람 형상화 희망·온기 컬러로 표현

[이미지=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민선7기 구정 목표를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하고 이를 시각화한 BI(Brand Identity)를 확정했다.

구정 지침은 '포용적 도시 성장, 삶에 힘이 되는 복지, 혁신으로 여는 미래'다. 슬로건은 '내일을 열어가는 사람중심 강동'이다. BI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분홍색과 희망을 상징하는 녹색이 사용됐다. 글씨 위에 문양은 주민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구는 다양한 활용형을 개발해 향후 4년간 각종 홍보에 쓸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민 누구나 손글씨로 '더불어 행복한 강동' 여덟 글자를 직접 쓴 뒤 우편(강동구청 홍보과 '강동구소식' 담당)이나 이메일(extragangdong@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내 강동구소식지 전용 계정 'extra_gangdong'에 팔로잉한 뒤 해시태그(#강동구소식)를 달아 작품을 게시해도 된다. 선정된 작품은 강동소식지에 게재하고 응모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목표 BI가 주민이 중심인 따뜻한 도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를 형상화했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경쟁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강동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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