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투'로 24일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1500여명이 당국이 급파한 전세기를 타고 속속 귀국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망 등 보도에 따르면 28일 총 4대의 전세기가 이동했으며 28일 오후 3시09분(현지시간) 사이판에서 출발한 첫 전세기가 274명의 중국인을 태우고 상하이 푸둥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쓰촨항공, 둥팡항공, 서우두항공 전세기를 통해 총 713명이 사이판을 떠났으며 29일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풍 '위투'로 24일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1500여명이 당국이 급파한 전세기를 타고 속속 귀국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망 등 보도에 따르면 28일 총 4대의 전세기가 이동했으며 28일 오후 3시09분(현지시간) 사이판에서 출발한 첫 전세기가 274명의 중국인을 태우고 상하이 푸둥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쓰촨항공, 둥팡항공, 서우두항공 전세기를 통해 총 713명이 사이판을 떠났으며 29일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