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LYn)'이 "중국에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정치적 이슈와 상관없이 언제든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가고싶다"는 중국활동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린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0집 앨범 '#10'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또 "대중들은 정치적인 이슈를 떠나 음악 자체를 좋아한다. 중국팬들을 빨리 다시 만나고 싶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
린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아이튠즈 1위를 비롯,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어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특별초대 아티스트로 참석하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린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10'을 발매할 예정이다. '#10'은 린이 그동안 대중에게 들려줬던 노래들을 한데 모아 그의 음악적 전부를 담아낸 앨범. 린이 직접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감성을 짙게 녹여냈다.
타이틀 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발라드 트랙. 연인들의 사랑의 온도가 같은 호흡으로 가지 못하는 점을 표현한 곡. 린은 이번 앨범을 통해 프로듀싱 팀 JPG와 황성제와 하정호, 황찬희 작곡가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