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 중 구리~포천 구간의 개통으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IC 구간에 차량이 집중됨에 따라 영중면 국도37호선 접속지점까지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및 주말에는 더욱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어 국도43호선의 확장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군내~영중 구간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1~2025)에 반영하고 장기적으로 영중~영북 구간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2026~2030)에 반영해 국도43호선 전구간의 6차선 확장을 건의했다.
또한 전곡~영중간 도로건설공사에 따라 거사교차로가 신설됨으로써 접속되는 리도203호선에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차량정체 및 병목현상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리도203호선 2차로 확장을 본 공사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소흘간 도로건설공사가 상가민원과 지하매설물 저촉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통행불편이 가중되어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박 시장은 주변 상가의 고통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중인 군내~내촌간 도로건설공사도 탄약저장시설 저촉으로 인해 용역이 많이 지연된 만큼 조속히 용역을 완료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박윤국 시장은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