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자체 품질검증 가이드북 배포

2018-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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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블루투스 등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 6종

[사진= 아주경제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루투스, 무선랜 등의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개발 현장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제조사 자체 품질검증 가이드북'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품질검증 가이드북'을 마련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품질검증 가이드북'에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중 가장 수요가 많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NFC, 지불결제, 미러링크, 헬스케어 등 6개 기술 분야가 담겨 있다. 각 기술별 표준화단체에서 제시하는 기술규격 및 품질검증 시험장치를 활용함으로써 고가의 시험장비 없이도 쉽고 빠르게 각 기술별 중요 시험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는 ICT 융합 제품·서비스의 핵심기술"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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