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중소기업 가공식품 특판전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20일 군은 중소기업 가공식품의 세계화 진출을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에 교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판촉 행사를 통해 고향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횡성군과 지역의 가공식품 수출협의회는 2015년 미국 LA를 비롯해 2016년 뉴욕·LA, 2017년 LA·택사스·캘리포니아·애틀란타·버지니아·뉴욕 등을 찾아 특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애틀란타, 시카고에 이어 시애틀에서 세 번째 특판행사를 갖고 12월 플로리다 특판전을 진행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