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은혜)가 최근 나도 메이커 ‘3D작품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D작품 공모전에는 시민·광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생 등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 디자인과 아이디어 상품을 출품했다.
운영위원회 사전심사와 현장관객 투표결과 집계를 통해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으며, 최우수상(메이커상, 아이디어상) 2점, 우수상(혁신상, 도전상) 2점, 장려상(스마트상) 1점은 선정돼 각각 3D프린터 2대, 3D펜 2대, 메이키메이키 키트 1대의 상품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차세대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
취미용 드론부터 산업용 무인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드론이 전시됐으며, 드론 촬영 및 전문가 시험비행도 시연됐다. 또한 코딩을 통해 사물에 새로운 소리를 입히기, 3D PEN을 이용해 만든 작품에 LED조명을 콜라보 해 작품 만들기, Smart Factoty 가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됐다.
한편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2016년 3월 개관한 이래로 청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터 박람회와 기술 세미나 등을 운영하며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신성장 동력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