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12월까지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이웃, 동료 등이 함께 모여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주민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이 각종 검사를 통해 참여 전후에 따른 자신의 신체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사에서 비만·만성질환자로 판정되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운동,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연계 등록되어 별도의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참여하는 시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운동과 건강한 식단관리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