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가구는 저소득 주거 취약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자녀와의 교류도 단절된 상태이며 집 안에 짐을 가득 쌓아놓아 화재의 위험이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맞춤형복지팀과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이른 아침부터 6230부대 소속 10명의 군인들과 경기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집안 가득 쌓여 있는 짐을 정리한 후 분리수거했으며 보건소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해 집안 내부 청소로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이 마련됐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렵게 혼자 거주하는 복지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