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다음날 정산"....후이즈 쇼핑몰, 웰컴페이먼츠 서비스 도입

2018-10-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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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정산 상생플랫폼 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이사, 이청종 후이즈 대표이사가 지난 달 19일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웰컴페이먼츠 제공]


후이즈 쇼핑몰에서 웰컴페이먼츠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를 이용하는 사업자는 물건 판매 후 대금을 다음 날 바로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4회 정산되던 매출대금 주기가 짧아지게 된다.

웰컴페이먼츠는 지난 달 19일 도메인 공인기관 및 웹 호스팅사 후이즈와 결제·정산 상생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후이즈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웰컴페이먼츠의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매 후 익일 판매 대금을 바로 받게 된다. 사업주는 빠른 자금회전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김기현 웰컴페이먼츠 대표이사는 "전자상거래 시장 대부분이 호스팅사에 기반을 두고 운영되고 있어 각기 다른 정산주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많다"며 "사업자금 확보가 시급한 사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웰컴페이먼츠에서 제공하는 선정산 서비스는 대출과 무관한 서비스로 신용조회가 진행되지 않으며, 대출을 위한 복잡한 심사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한 PG 수수료 외 추가로 발생되는 수수료도 없다.

선정산 서비스 신청은 후이즈 홈페이지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선택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은 웰컴페이먼츠 신청페이지로 연결돼 기본 정보 입력 후 서비스 등록이 가능하다. 신규사업자뿐 아니라 기존 사업자도 서비스 대상이다. 

향후 웰컴페이먼츠는 오프라인에서도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웰컴페이먼츠 선정산 서비스를 통한 정산일과 타 PG사의 정산 일자 비교 [사진= 웰컴페이먼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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