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가 최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7회계연도 추진사업들의 성과 검증과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 등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최병일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예결특위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건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결산 심사과정에는 세출예산 불용액 최소화 등 10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하였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사과정에서는 9건의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또 예결특위에서는 지난 17일 추경예산에 편성된 안양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부지를 현장 방문해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개요를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 위원장은 “예산편성에서부터 사업집행, 성과분석 등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해달라”며 “사업초기부터 주민 및 이해당사자들 간의 충분한 사전협의로 사고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시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