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붕따우성에서 롱손 석유화학단지 (Long Song Petrochemical Plant) 조성, 고려아연 제강분진 재활용 설비 공사(ZOCV EAFD Recycling Plant)를 각각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는 바리아 붕따우대학 학생들과 함께 10~13일 현지 박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에 나섰다. 태권도, 전통문화(놀이·공예), K-POP 댄스 및 노래, K-드라마, VR교육, 소고춤 총 7과목이 개설됐다.
포스코건설과 진흥원 측은 컴퓨터, 빔프로젝트, VR기기, 360도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기증했다.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여러 문화를 경험토록 한 취지다.
포스코건설은 붕따우성 롱손지역의 배려계층 400여 가구에게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쌀, 세면도구, 응급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해 현장 직원들과 해피빌더가 직접 만든 것이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임재훈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포스코건설이 앞으로도 한국의 특별한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이재열 상무는"베트남과 한국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