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샤트렌, 우아하고 세련된 ‘모던 프렌치’…여성들 취향 저격

2018-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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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비자포럼]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샤트렌’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을 내세우며 ‘모던 프렌치(Modern French)’ 컨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 봄부터 새로운 뮤즈인 배우 겸 가수 성유리를 내세워 고급스러운 화보와 영상 컨텐츠를 활용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기존 고객은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로 소통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성유리는 드라마·영화·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주목 받는 한편,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취미활동 등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샤트렌은 성유리가 지닌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상을 ‘샤트렌느(Chatelainne)로 지칭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봄·여름 시즌 샤트렌이 함께한 화보에서는 꽃과 음악, 그림 등 세련된 취미를 즐기고, 여행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小確幸)’ 속 샤트렌느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렸다. 성유리는 화보에서 모던하고 정제된 감성의 포멀룩을 비롯해 프렌치 스타일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캐주얼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샤트렌은 포멀룩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라인과 캐주얼을 중심으로 한 ’보야지’ 라인,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프레스티지’ 라인 등 여성들의 취향과 TPO에 맞는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 중 올 여름 유행하는 ‘트로피컬 로브’는 출시 한 달 만에 91% 판매를 달성했다. 이 상품은 본격적인 열대야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리오더 출시한 뒤에도 솔드 아웃을 기록해 메가 트렌드와 성유리 스타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온라인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샤트렌은 브랜드 SNS 채널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신상품 정보, 감도 높은 화보,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젊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여성들이 겪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 리얼리티 영상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월 샤트렌은 실제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로 워킹맘을 응원하는 ‘Time for Me’ 영상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 속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평소 자존감이 낮아진 워킹맘에게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선물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찾게 되는 이야기가 소개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학균 샤트렌 본부장은 “현대 여성들에게 패션은 더 이상 나이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취향의 이슈다. 샤트렌은 모던 프렌치가 가진 정제된 매력과 고급스러움, 우아한 스타일을 무기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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