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사장 박신국)의 대표 브랜드 ‘삼육두유’는 국내 두유 역사에 많은 혁신을 주도해 왔다. 1980년대 국내 최초로 파우치 ‘삼육두유’ 생산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 ‘검은참깨 두유’·‘검은콩두유’·‘검은콩 칼슘두유’로 대한민국 두유 음료 업계에 블랙푸드 열풍을 일으켰다.
블랙 컬러 패키지를 금기시하는 식품업계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감지해 패키지에 블랙컬러를 채택한 일명 ‘블랙두유 삼총사’는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화는 물론, 현재까지도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두유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삼육두유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총 22개국에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삼육식품은 자체조사를 통해, 베트남시장에 진출한 한국 두유 제품군에서 "삼육두유가 90%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앞으로 ‘삼육두유’ 브랜드 파워가 한국과 중국 소비자를 넘어서 동남아시아 국가 전체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삼육식품은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펼치고 있다. 삼육두유 뿐만 아니라 ‘베지버거’, ‘베지미트’와 같은 식물성 단백식품과 ‘광천 삼육김’, ’삼육참기름’, ‘삼육들기름’ 등을 제조 판매하며, ‘삼육유기농 자연식품’을 통해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판매하고 있다.
두유 전문기업에서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삼육식품’의 브랜드 파워는 무엇보다 ‘식품안전과 소비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뿌리로 한다.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육식품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