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내달부터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방짜유기장 되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통문화 전승 보존 및 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 23억7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7월말 도마교동 206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 전시동과 지상2층 규모의 공방동으로 조성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을 개관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말까지 9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단, 기간 중 1인 1회만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일 기준 모집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체험일시가 변경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