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100여명이 화정천에서 가을 꽃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와 관내 10개 단체가 맺은 ‘하천지정구역 가꾸기’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약 맺은 10개 단체들과 하천 정화활동, 야생화 식재를 하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언제나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 공간으로 만들고자 2015년부터 매년 환경정화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 하천지정구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내 고장 하천에 대한 자긍심과 하천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