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는 글로벌 및 한국 4K 프로젝터 시장에서 2분기 출하량 기준 각각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PMA(Pacific Media Associate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옵토마는 올해 2분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4K 프로젝터 시장에서 점유율 26.5%를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5% 상승한 수치다. 한국 4K 프로젝터 시장에서는 점유율 42.2%를 달성해 2위 업체와 2배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상반기 주력 제품이었던 3종의 인기에 힘입어 4K 홈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는 4K UHD 제품뿐만 아니라 4K 레이저, 4K 초단초점, 4K LED 제품 등 다양한 4K 프로젝터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