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인구 55만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7기를 맞아 정책특별보좌관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채용한 윤태성(1964년생) 정책특보는 새천년민주당 경남도지부 정책실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해서 정무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윤태성 정책특보는 "김해신공항 문제, 비음산 터널 개설 등 김해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해결을 위해 발 벗고 뛰겠다. 아울러 55만 김해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는 대부분 정책특별보좌관 제도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