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 수훈자로 김충웅 한성실업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 '인쇄문화의 날'을 맞이해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에게 문화훈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문체부 장관 표창(20명) 등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장세훈 송죽문화사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김병순 상일전산폼 대표가 각각 받는다. 또 권숙진 맑은인쇄 대표를 비롯한 2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호텔 피제이 카라디움홀에서 개최되는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올해 30회를 맞은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 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