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올해 상반기 적용신기술 17건 선정

2018-09-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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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건설공사 신기술 공모』인증서 수여

인천도시공사가 2018년 상반기 신기술 공모를 통해 17개의 신기술을 선정하고, 해당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신기술 공모는 정부의 인증 신기술 중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단지 및 주택 건설공사에 최초 적용되는 신기술과 자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기술 인증확인서 수여식[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기업의 균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공모 건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신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신기술의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을 심의하고 선정한다.
‘적용신기술’로 선정되면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에 우선적으로 반영되며, 시범적용 신기술은 적용성 검증결과에 따라 일반적용 신기술로 전환이 된다.

상반기에는 단지 및 주택건설공사중 건축·토목·기계·조경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고, 공모업체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공모 분야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신기술 공모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선적용으로 개발업체의 초기판로를 지원하고, 공사현장의 원가절감 및 품질제고에 상당한 효과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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