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석맞이 깨끗하고 훈훈한 마을 만들기에 온힘!

2018-09-13 11:24
  • 글자크기 설정

마을 대청소부터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나눔 활동까지 ‘솔선수범’

홍성읍 무연분묘 벌초 장면[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마을 내 각 기관단체들과 함께 마을 대청소와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나눔 활동 등 각종 마을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7일, 금마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예초기 및 기계톱 등을 이용해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에 풀베기,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8일에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신곡 공동묘지 무연분모 제초, 13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덕정리 소재 공동묘지 내에 있는 무연분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홍성읍에서도 12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회와 이장협의회, 홍성읍 직원 등 6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학계리 공동묘지 무연분묘에 대해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갈산면에서도 지난 4일 새마을부녀회의 가로화단 정비를 시작으로 12일 새마을지도자회에서 홍성 I.C 입구 등 주로 도로변의 제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나눔 활동도 빛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석맞이 어르신 행복나눔 효 잔치를 열어 독거노인 31분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2일에는 결성면에서 여성자율방범대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계절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3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각 읍·면에서는 본격적인 명절 연휴 전까지 도로변 불법현수막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마을별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과 고향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는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