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을왕산 개발사업 제안서 공모에 2개 민간업체가 응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지난7월30일 ‘을왕산 개발사업 제안서’공모를 실시해 10일 마감한 결과 인천지역업체 2곳이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B사는 미추홀가든을 중심으로 미디어가든,미추홀갤러리등을 조성하는등 문화예술분야의 전시와 공연,관람이 가능한 개발컨셉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IFEZ는 이번주까지 2개사가 제출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뒤 오는17일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해당지역이 몇차례 사업의 굴곡을 겪으면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상태여서 이를 다시 지정해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며 “하지만 지난과거의 경험을 되살려 이번에는 꼭 사업이 성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