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우수상 영예

2018-09-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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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재단빌딩 '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 성공적 완료

대우재단빌딩의 '서울로 테라스'.[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이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 우수상(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도심 속 죽어가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11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에서 작년 새단장을 마친 대우재단빌딩의 'seoullo terrace(서울로 테라스)' 프로젝트로 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우재단빌딩은 서울역에서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인 퇴계로에 위치했다. 준공된 지 30년이 넘었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기존 업무시설에서 도심 속 쉼터와 길목 역할을 하는 '서울로 테라스'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곳에는 유명 식음료점이 입점해 평일 주변의 직장인이,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고가산책로인 '서울로7017'과 직접 연결통로가 있어 도심재생이 활발한 서울역 일대에서 도심 속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독보적인 리모델링사업 노하우로 무장해 철저히 기존 건물을 분석했다. 낙후된 건물에 생기와 원동력을 불어넣는 리모델링의 본질을 실현하고자 했다"며 "친환경, 고효율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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