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10~11일까지 양일간 충북 충주시와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31회째인 이 대회에는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 40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11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특히 대회 하이라이트 ‘최강소방관경기’에 최초로 여성소방공무원인 송탄소방서 김현아 소방교와 안성소방서 이민영 소방사가 출전해 주목 받고 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2014년과 2016년 아쉽게 종합 2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최강소방관경기 우승과 함께 종합 1위의 영예도 안았으면 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힘찬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