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반 본격 가동

2018-09-10 10:13
  • 글자크기 설정

확진환자 국내 유입에 따른 초동대응 총력

하남시 보건소 전경.[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국내 유입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초동대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성수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방역대책반은 총괄팀, 행정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관리팀, 진단관리팀, 접촉자 관리팀 총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만일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즉각적으로 가동됐다.
메르스 확진환자는 쿠웨이트를 방문후 귀국 직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해 설사증상과 발열, 가래 및 폐렴증상으로 의심환자로 신고 됐고,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사를 시행한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생길 경우, 타인에 대한 감염 전파를 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지체 없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