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포용국가전략회의' 주재…'포용국가' 비전 제시

2018-09-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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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수뇌부 집결…사회안전망 강화 등 사회정책 패러다임 전환 발표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나를 안아주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포용국가를 이루기 위한 부처별 전략을 체계화하는 사회분야 최초의 전략회의"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국회 관계자들과 이낙연 국무총리·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하며, 공공·민간부문 전문가 등 모두 130여명이 청와대를 찾는다.

행사에서는 김상곤 부총리가 문재인 정부 1년간 사회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과 김연명 정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지원단장이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다.

아울러 소득 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및 고용안전망 강화, 사회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당정청 회의에서도 포용적 성장,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경제 등을 현재 대전환기를 맞은 우리가 풀어가야할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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