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실수로 전송한 메시지 삭제할 수 있다

2018-09-05 10:42
  • 글자크기 설정

메시지 삭제 기능 도입 준비...방식 등은 미정

[카카오 로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하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요구가 있었던 만큼 내부 논의를 통해 메시지 삭제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날 발표될 카카오톡 8.0 버전 업데이트 공지사항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실수 상황을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 시기와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상대방이 읽기 전의 메시지만 삭제할 수 있을지, 메시지 전송 후 일정 시간 내에 삭제가 가능하게 할지 등이 현재 조율 중이다.

앞서 네이버 라인은 지난해 12월 보낸 메시지를 삭제하는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메시지를 보낸 후 24시간 내에 취소할 수 있다. 이는 메신저 이용자의 83%가 메시지를 잘못 보낸 경험이 있다는 설문에 따른 조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