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데이는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에서 모임을 주최하는 이들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다.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100명 규모로 열린다. 이번에는 신규 호스트 희망자들도 참석할 수 있다. 프립 호스트는 등산, 러닝 등 야외활동부터 독서, 와인 등 가벼운 모임까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경험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호스트데이에서는 슈퍼호스트 ‘아웃도어 큐레이터(OUTDOORCURATOR)’ 강연이 진행된다. 슈퍼호스트는 개설한 모임의 참가자 수, 판매액, 리뷰 평점 및 등록 수, Q&A 응답률 등을 기준으로 매월 선정된다.
아웃도어 큐레이터는 한국의 100대 명산 중 90좌 이상을 총 500회 이상 등정한 산악인으로, 최근 1년간 100회 이상의 등산모임을 진행한 인기 호스트다. 현재 △관악산 야경투어 △안산자락길-인왕산 더블콤보산행 △한양도성길 야간 트레킹 △동작충효길 피톤치드 트레킹 △선유도 해안트레킹 △북한산성 16성문 종주 등 15개의 모임을 개설 중이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모임을 기획∙주최하는 프립의 소셜액티비티 상품은 올 하반기 중 야놀자에서도 판매된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이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프립과 야놀자 같은 여가·레저 플랫폼을 이용해 액티비티 유저뿐 아니라 호스트가 될 수 있다”며 “주52시간제 시행, 워라밸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노는 문화가 점차 발달됨에 따라 앞으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보다 독특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찾는 이들이 더욱 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