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웹기반의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모바일 브랜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브랜치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웹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한번은 영업점을 방문해 전자금융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모바일 브랜치의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은 모바일 브랜치 출시를 기념해 24개월 만기 연 3.4%(3일 기준,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을 500억원 한도로 11월 말까지 특별 판매한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모바일 브랜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손님의 편리한 금융 생활과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신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