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충돌 예방하는 수영장 '대상'

2018-09-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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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시각으로 공공의 일상 문제점 발굴과 개선 제안"

대상 수상작 '충돌사고예방을 위한 수영장'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31일 '2018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24개 수상작을 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넛지’이론을 활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129개 작품이 출품됐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대상 수상작은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조하진·김현아)은 레인과 휴식 공간이 분리되도록 홈을 파 이용자들의 충돌을 방지한 아이디어로, 이용행태에 따른 문제점 발견과 해결책을 제시해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생명의 두근거림'(안재민 이종한0[사진=경기도 제공]


금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아이디어인 ‘생명의 두근거림’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가 선정됐다. 은상은 △지하철이나 버스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일상을 돌아보도록 하는 ‘창밖을 보라’ △ 소화기를 흔들도록 유도하는 ‘Life saving Graphics’ △임산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하철 승차공간 디자인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공간’이, 동상은 △노란불 정지선 △Yellow step △Green Roll’이 선정됐다.
 

금상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쓰레기배출장소'(장중 이용국)[사진=경기도 제공]


대상 400만원 등 입상작 9점에는 총 12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상위 입상작품은 ‘2018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해충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디자인으로 행동변화를 유도할 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면서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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