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SW융합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새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67개팀 총 302명이 참가하며, 주어진 과제에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해 그 성과를 겨루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에는 SW전문가, SW기업 대표, 벤처캐피탈(VC) 창업기획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15명)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전, 개발방향 개선, SW개발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을 도와서 보다 완성도 높은 SW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평가를 통해 대상 3개 팀에게는 장관상(과기정통부 2, 해수부 1)과 부상 500만원, 우수상 9개 팀에게는 행사주관 기관장상과 부상 3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자유과제 분야 대상을 수상한 1개 팀에게는 해외 선진 SW개발 방법론 교육과정과 글로벌 SW기업의 창업 문화 및 유망 스타트업 기업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사회문제에 SW를 융합해 해결하는 SW개발자 대회"라면서 "이 대회가 SW를 활용한 신(新)서비스 모델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