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산안] 기술혁신형 창업자에 최대 1억원 오픈 바우처 지원…혁신창업 활성화

2018-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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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기→성장→도약·재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사진 = 아주경제DB]


기술혁신형 새내기 창업자에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모험자본도 확충된다.

정부는 28일 발표한 '2019년 예산안'을 통해 '창업초기→성장→도약·재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골자로한 혁신창업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우선 정부는 6개월 미만의 기술혁신형 예비 및 초기 창업자 1500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오픈 바우처를 지원한다. 생활주변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생활혁신형 창업자 3000팀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성공불 융자를 지원한다.

창업성공패키지 지원 대상을 525팀에서 1000팀으로 늘리고 민간이 스타트업에 1억원 투자 시 정부가 사업화·해외진출·연구개발(R&D)·엔젤펀드 매칭 등 총 9억원 지원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도 195개팀에서 250개팀으로 확대, 창업기업의 초기 성장을 돕는다.

초기 창업 기업이 R&D에 성공한 후에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 사업화에 실패하는 기간을 말하는 데스벨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을 1200팀으로 늘리고 재도전 성공패키지 역시 294팀에서 350팀으로 확대한다.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모험자본도 확충한다.

인수합병(M&A)·회수에 1500억원, 해양 신산업 200억원, 도시재생 100억원 펀드 등에 신규 출자하고 펀드 등에 신규 출자가 이뤄진다.

투융자복합금융 융자 규모를 17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일자리창출촉진 자금을 3000억원 신설한다.

사회적경제, 항공부품, 지적재산 분야 전용 보증을 위해 약 6000억원 수준을 신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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